[미니다큐] 아름다운 사람들 - 253회 : 두 번째 인생<br /><br />경남 창원에 하루 24시간 바쁜 남자가 있다.<br /><br />무료급식 봉사부터 도시락 배달 봉사, 요양원 목욕봉사 등<br /><br />일년 365일 각종 봉사활동으로 정신없이 바쁜 박순철씨.<br /><br />본업이 없는 사람도 아니다.<br /><br />매일 아침 저녁 기업 통근 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그는<br /><br />틈이 날때마다 자신이 필요한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간다.<br /><br />지독하게 가난했던 어린시절, 따뜻한 빵 한조각, 공책 한권을 전해주던<br />이웃의 도움이 얼마나 큰 희망이 되었는지를 잘 안다는 박순철씨.<br /><br />자신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.<br /><br />하지만 지난 2008년 직장암 3기,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순철씨.<br /><br />힘든 투병 생활 끝에 기적처럼 완치판정을 받았다.<br /><br />새로 시작된 인생, 이제는 누군가를 돕는게 아니라<br /><br />더불어 사는 삶을 살고 싶다는 박순철씨의 두 번째 인생을 카메라에 담아본다.<br /><br />#미니다큐 #아름다운사람들 #무료급식 #목욕봉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(끝)<br /><br />
